[권성동 / 국회 법사위원장]
하지만 국민의 80%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고 오늘 표결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회의원의 80% 정도가 탄핵안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오늘 표결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권성동 / 국회 법사위원장]
결국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것이 이번 표결 결과를 통해서 드러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과 유리되어서는 국회든 어떤한 헌법기관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표결로써 증명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모든 공직자는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공무수행에 나서야 될 것이다라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법치주의가 살아 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공직자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평등한 진리가 구현된 표결 결과다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소추위원으로서 결론이나 탄핵 심판 과정 어떻게 끌고 가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죠.
[권성동 / 국회 법사위원장]
오늘 저를 비롯해서 우리 민주당의 탄핵 추진단장인 이춘석 의원님이 오셨고요. 그다음에 제 옆에 국민의당의 김관영 탄핵추진단장이 오셨고 또 오신환 새누리당의 탄핵추진단장이 이렇게 오셨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이 세 분의 의원과 긴밀한 협의 하에 앞으로 탄핵 심판 절차에 준비를 할 것이고 내주에는 빠른 시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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