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감기와 독감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영동에 20~50mm, 그 밖의 지방에는 5~40mm고요,
눈의 양은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5~20cm의 눈이, 특히 강원 산간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영서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7cm가, 서울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내일 낮에 대부분 개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5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그치는 내일 낮부터는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금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program/program_view.php?key=201612261346219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