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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대세 불변? 대역전 기적?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이제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이면 결과가 나옵니다. 막바지 대선전 분석하겠습니다. 정치학자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치평론가인 이종훈 박사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대략 어떻게 느끼십니까? 선거를 여러 번 해보셨을 테니까, 치러보셨을 테니까요.

[인터뷰]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와 크게 세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어요. 가장 큰 건 대한민국을 그동안 지배해 왔었던 가장 큰 것이 특정 지역의 특정 후보 몰표 현상이었거든요. 이게 지금 깨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호남 지역도 보면 안철수 후보하고 문재인 후보하고 양강구도로 만들어지고 있고요. TK지역도 보면 문재인 후보가 굉장히 선전하면 또 홍준표 후보랑 또 각축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과거에 보기 굉장히 힘든 영호남 지역주의가 흔들리고 있다.

두 번째는 보통 전통적인 진보와 보수가 마지막에 결집을 하고 결국은 이념 대결 구도가 강했었는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진보, 중도, 보수가 3분화되면서 나온 선거이기 때문에 거기에 더 나아가서 아주 특이한 특색 중의 하나는 뭐냐하면 선거 막판이 되면 보통 군소후보들이 지지율이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TV 토론 효과일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 군소후보가 선거 막판에 지지가 뚜렷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선거 결과 예측을 굉장히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투표율이라든지 보수가 어떻게 결집을 하느냐, 더 나아가서 조금 전에 막판에 그러면 결국은 지역주의 행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은아니냐라고 하는 이런 아주 다양한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그래서 지금은 몇 퍼센트 득표를 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과연 2등과 3등은 차이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군소후보들이 두 자릿수 득표를 할 수 있을까, 아주 관전포인트가 많아진 선거여서 역대와는 참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이 박사님.

[인터뷰]
거기에 좀 더해서 보충해서 설명을 드린다면 저는 그런 모든 것들이 기본적으로 이번에 굉장히 높아진 국민의 주권의식하고 상관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기본적으로 선거의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는 그런 추세 속에 있었는데 탄핵 정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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