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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나이트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앵커 :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음주운전과는 별도로 하나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서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화면을 보시죠. 잠시 상황을 설명드리면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에서 공개한 화면입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미래대학 관련해서 항의를 하니까 조대엽 후보자가 학생들에게 상당히 고함을 치고 또 반말을 하는 그런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 인터뷰 : 기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고려대학교에서 이 후보자님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구하는 그런 성명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면 취지가 무슨 말이냐 하면 고용노동부장관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노사정 대타협의 갈등을 조율해야 할 부분인데 학내에 어떤 갈등이 있었을 때 그 부분을 조율하는 그런 역량을 과연 보였느냐 하는 어떻게 보면 정책과 관련되는 인품을 넘어서 정책과 관련해서 과연 이와 같은 첨예하게 부딪치는 노사정 갈등을 해결할 적임자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에 결국 청문회장에서도 저와 같은 비디오 클릭이 틀어질 가능성도 상당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고려대총학생회가 이런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후보자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고용노동부 장관 인선은 고대학생들을 실의에 빠지게 했다, 조 후보자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갈 적절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입장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그렇죠. 학생들 입장에서 보게 됐을 경우는 저도 학생회 활동을 했습니다마는 굉장히 상식적이고 어찌보면 합리적인 방안으로 교수들과의 대화를 이끌어가기보다는 굉장히 격한 감정으로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감정을 내려놓고 특히 교수된 입장에서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들, 그런 방법들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이게 어찌보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노사정위원회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탈권위적인 방법들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데 이러한 내용들을 보게 됐을 경우에 과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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