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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귀국...사드 후폭풍 해법은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러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대북 제재와 압박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느끼고 왔습니다.

성주에서는 사드 배치가 완료됐죠. 임시 배치라는 민주당의 주장과 여기에 대한 지지계층의 반발 여론도 있습니다.

국내 반발 여론은 물론이고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요.

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러시아 순방인데요. 전반적인 내용은 시간상 생략을 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습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지금 북핵 문제를 두고 해법이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제재 강화의 축과 중국과 러시아의 대화 설득 이 두 주장이 강력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그러나 나름대로 대한민국 입장에서 이런 제재 강화의 필요성 원유공급 중단을 포함한 이런 것들을 설득하면서 동시에 그런 것만 가지고 이번 회담 속에서 어떤 해법을 마련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또 한 가지 극동경협개발 이런 경제의 틀 남북한과 러시아를 포괄하는 이런 이슈들을 제기하면서 북핵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고 경제적인 문제 관점에서 이 부분들을 풀어갈 수 있는 제안들을 하면서 지금 우리 입장 자체가 굉장히 난처한 상황인데요.

그러나 그런 여러 가지 모색들을 제의한 회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일단 결론은 못 냈어도 어느 정도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인터뷰]
그렇죠. 북핵 문제 하나에만 외골수로 집중되었을 때는 결국은 강경정책이냐 아니면 다른 방향이냐에에 대한 선택지밖에 없는 상황이 될 텐데 지금 그렇게 풀어갈 수 없다는 것은 주변국들도 다 동의하고 있는 상황 같거든요.

그래서 아마 새로운 어떤 방향들을 모색해 나가는 단초를 마련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그런 차원에서 북한과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그리고 러시아가 참여하는 경제 공동체 이런 것도 러시아가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북한이 거절을 했습니다만. 교수님께서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인터뷰]
동방경제포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 이슈 협력과 관련된 것인데 이번에 문재인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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