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에 관해 청와대가 상상도 못했던 무책임의 극치이자 국민의 기대에 대한 배반이라고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논평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벌어진 일은 무책임의 극치이자 반대를 위한 반대이며 헌정질서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가장 나쁜 선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로써 223일이나 이어진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계속될 것이라며 사태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국민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윤 수석은 이어 김이수 후보자에게 부결에 이를 만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야당이 부결까지 시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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