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재원 정무수석이 오늘 또 한 번 국회를 찾았습니다. 청와대의 소통과 협치 행보가 계속되면서 당청 관계 복원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야 관계는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요즘 당청 관계 기상도와 여야 관계 기상도는 좀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앵커]
당청 관계는 좀 밝아진 것 같고요. 여야 관계는 좀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먼저 당청관계를 이야기를 해 볼까요. 정진석 원내대표가 최강팀 만들어보자라고 했습니다. 호흡이 좋을 것 같습니까?
[인터뷰]
지난번에 정진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겸임하면서 나름대로 비대위원들을 인선을 했었고 김용태 3선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이렇게 했는데. 친박들이 그냥 다 보이콧들을 해서 무산을 시켜버려서 백지화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때 굉장히 당청관계가 사실상 그 배후에 친박들의 행동 배후에 청와대가 있는 것 아닌가 해서 당청관계가 먹구름이 끼었었는데 이번에 비서실장, 정무수석 갈리면서 조금씩 호전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당청 간에 최강팀을 만들자면 상대팀을 무찌르기 위한 최강팀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런 뉘앙스를 주는데 20대 국회의 시대정신, 국민의 명령이 협치라면 누구를 상대편을 무찌르고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 듣기 좋으라고 한 얘기 같습니다.
[앵커]
호흡이 최강팀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석을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오간 대화 중에 충청을 강조하네요. 이건 또 어떤 의미일까요?
[인터뷰]
최근에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기문 대망론에 상당히 고무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충청 지역에 대한 정치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고요.
특히 충청은 그동안에도 대한민국 대선 역사에서 특히 호충연대라고 해서 호남과 충청 연대가 결국은 DJP 연합을 만들어냈고 충청의 역할론이 중요했는데요.
과거에는 영남권에서 충청에 그렇게 구애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영남이 TK, PK가 사실상 한 지역이었었고 충청이 최소한 절반이상 지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PK와 상당히 분리현상이 생기니 영충 연대, 충청에 대한 관심이 높...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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