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늘도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번에는 충청 지역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날이 밝으면서 귀경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곳도 차량 흐름이 점차 나빠지고 있는데요.
현재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성과 천안 등 곳곳에서 서행 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차량 정체도 문제지만 비가 내리면서 도로 사정이 매우 안 좋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통사고 위험이 큰데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안전 운전을 해야 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탄진 휴게소에는 아침 일찍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귀경길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의 안전입니다.
운전하다가 피로를 느낀다면 참지 말고 인근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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