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앵커]
국제사회에서 강한 제재를 하고 있고 또 우리 정부는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발표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를 계속하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오늘 발사된 미사일의 제원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하고 북한의 의도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연결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전문가들의 의견부터 들어보도록 하죠. 오늘 발사된 미사일, 제원이라고 할까요? 화성-12형으로 역시 추정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말씀하신 대로 방금 기자가 그런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아직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화성-12, 14다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 나타나는 것은 사거리와 고도뿐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보통 화성-14형 그러면 5500km가 넘어가야 우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얘기하는데 오늘 날아간 비행거리가 3700km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화성-12형으로 추정하는 근거는 일단 5000km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또 고도도 지난번보다조금 높습니다.
550km보다 조금 높은 700여 킬로미터. 그렇기 때문에 화성-12형의 사거리를 조금 늘려서. 화성-12형도 사실 사거리를 정상각도로 최대로 발사하면 5000km 날아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 발사한 것도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는데. 이건 기술적인 분석이고 역시 남은 것은 북한에게 화성-14형의 핵탄두를 탑재해서 발사하는 기술을 완성하는 것이 북한의 목표라고 봤을 때 화성-14형을 사거리를 대폭 줄여서 발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화성-14형 같은 경우 지금 벌써 두 번 발사를 이미 했습니다, 7월에. 두 번 발사했고 화성-14형을 실거리로 발사하는 것은 아직은 북한이 지금처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봤을 때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마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거리로만 따져봤을 때 지금 3700km를 날아갔다면 북한이 그동안 말로 계속 주장하던 괌을 사정거리 안에 놓고 쏘겠다라는 것으로 본다면 괌까지의 거리, 3400, 이번에 날아간 건 3700, 그걸로 분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지금 문성묵 센터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화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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