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YTN의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 기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 백성문 변호사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제가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오후에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인사 원칙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먼저 관련 발언 듣고 얘기 계속 이어가죠.
[문재인 / 대통령 : 제가 공약한 것은 그야말로 원칙이고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사안마다 발생시기와 의혹, 구체적인 사정 등이 다 다른데 어떤 경우든 예외 없이 배 제다라는 원칙은 현실속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때그때 적용이 달라지는 고무줄 잣대가 되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적용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얘기는 5대 비리자 배제 공약의 훼손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원칙을 우리가 만들어서 그때그때 다르다라는 얘기는 피하게 만들겠다, 이런 말인 것 같은데요. 그러면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인준 돌파구 열릴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원래는 순항이 예상됐었는데 최근에 비바람이 불면서 좀 난항을 겪다가 모레 31일쯤에는 통과될 가능성이 현재로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입장 표명을 하면서 나름의 해명. 오늘은 표현을 보니까 사과라든가 유감 이건 아니고 양해를 구한다. 국민과 야당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해서 일종의 해명을 하는 그런 입장이었는데요.
이렇게 하게 된 것은 본인이 인사를 한 주체인데다가 5대 불가론을 대선 과정에서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이 대통령의 해명이 있으면 우리도 뭔가 입장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했기 때문에 오늘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통과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 말씀이시죠?
[인터뷰]
높아졌는데.
[앵커]
그런데 국민의당 때문에 그런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원래 지금 여당이 재적의원 과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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