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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4인4색의 행보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광삼 / 변호사,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홍준표...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전 지사로 불러야 되나요, 전 후보라고 해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신보수주의로 당을 새롭게 하겠다.
이건 결국 당권에 도전하겠다 이런 이야기 아닙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미국을 떠나는 바로 공항에서는 당권 관심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페이스북에 신보수주의를 내걸어서 하여튼 당을 새롭게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저건 당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걸 하려면 결국 당의 대표가 돼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아마 7월달 정도에 전당대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거 끝나고 난 다음에 새로운 지도체제를 개편하는데 아무래도 홍 전 지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본인이 당대표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아마 본인 생각은 이렇게 24% 정도 얻은 것도 바로 다 내 덕이다라고 아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 당이 거의 무너져 가는 당인데 내가 그래도 세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거고 그렇지만 또 당의 생각은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본다면 결국 패배자 아닌가. 그리고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벌써 경쟁자들은 그렇게 프레임을 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미국 체류 시간이 짧아질 것 같아요. 빨리 오셔서 일단 자기 의원들도 만들어놓고 해야 되는 그런 급한 상황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앵커]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 그분도 전 후보인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대권 도전을 다시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지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얘기도 나오고 있고 이런 상황인데... 자, 그러면 여기에서 그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책임을 져야될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 도전을 하는 것을 도와줄 당의 가장 중요한 재목인지...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이전에 우리가 대통령 후보들, 그러니까 낙선한 후보들이 다시 재기하는 데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첫 번째는 뭐냐 하면 다음에 과연 대통령 선거에 다시 나갔을 때 당선 가능성이 있느냐. 그리고 두 번째는 당내 얼마나 기반을 가지고 있느냐. 그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우리가 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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