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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강릉 산불 현장·막판 표밭 다지기 총력전 / YTN

2017-11-15 10 Dailymotion

[앵커]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 대선 주자들은 산불 피해가 큰 강원도 강릉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인데요.

이어 후보마다 주요 지지 기반을 찾아 막판 총력전을 이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주요 대선 후보들이 산불 피해가 난 강원도 강릉 지역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기자]
각 당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예정돼 있던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강릉행을 결정했는데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직접 산불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홍준표 후보도 이철우 선대위원장 등이 포함된 긴급 지원팀을 급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SNS를 통해 화재의 조속한 진화와 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중앙소방본부와 연계하여 인근 지역의 소방력도 적극적으로 투입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예정돼 있던 오전 '뚜벅이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이재민대피소를 방문하는데요.

안 후보는 메시지를 통해 2005년 양양 산불 이후 자연재해, 인재, 안보 사항 등에 대한 통합적 위기 관리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오전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강릉 지역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을 위로합니다.

유 후보는 방문 전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진화 과정에서 단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은 직접 현장을 찾지 않지만, 대신 부인 이순삼 여사와 이철우 선대본부장 등이 강릉을 찾는데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도당은 유세를 중단하고 산불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의당 역시 대선 주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는 않지만, 산불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는데요.

정의당 측은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께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 진화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선거를 이틀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요, 주요 5당 후보들은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하죠?

[기자]
각 후보는 자신의 주요 지지 기반을 돌면서 막판 유세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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