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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들·安 딸...자녀까지 번진 검증 논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녀 검증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검증을 넘어서 이제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검증 공방전. 이번에는 아들과 딸입니다. 주제어 보시죠.

[앵커]
이종근 실장님, 아들과 딸, 무슨 드라마 제목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그렇죠. 지금 보면 4.13 총선도 그렇고 그전의 대선도 그렇고 아들과 딸이 얼마만큼 도움이 되느냐 아니면 악재가 되느냐 그런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악재인 경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은 어느 쪽에 완전히 불리하다, 치명상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서서히 서로 발목을 잡고 침몰해가는 그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오늘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한 건 안철수 딸, 이 키워드였습니다. 민주당에서 어떤 부분을 문제제기한 건가요?

[인터뷰]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씨가 재산공개를 계속 해 왔어요. 안 했던 게 아닙니다. 해 왔다가 2015년 이후에 재산 공개에서 빠진 거예요.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찔러보기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좋은 유명 대학을 나왔고 그리고 조교 생활을 하면서 독립재산을 독립생계로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까 뺀 것이다라고 하는데 지금 이 문제가 어렵지 않아요. 민주당이 제기하는 게 가족관계 기록부를 한 장 떼면 이거 쉽게 뗄 수 있죠. 그 안에 딸이 포함되어 있으면 독립생계라고 인정하기가 어렵다. 가족기록부에 같이 등재가 되어 있으면. 하지만 분가가 되어 있으면 독립생계로 인정해 줄 수 있다. 그래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처럼 안 후보 측에서 이야기했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그것을 증명하고 털어라,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세대 분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에, 세대 분리가 안 되어 있고 가족으로 올라와 있는 경우에 재산 공개를 하라고 또 압박을 하겠죠. 이런 문제가 재산을 공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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