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검 대면조사.일단 무산됐죠. 박 대통령은 그동안 꾸준히 특검에 출석할 것과 협조할 것을 약속했었는데요 . 먼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규재 / 한국경제신문 주필 : 특검은 어떻게 되나요? 그거는 조사에 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규재 / 한국경제신문 주필 : 청와대로 와서 특검에서 진술하시게 되나요?그런 일정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러자 특검 측은 특검보들이 일정을 공개한 사실이 없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규철 / 특검보 : 비공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상호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가급적 피해서 조율할 생각입니다.]
[앵커]
일정 비공개와 같은 논란의 소지를 줄여가며 과연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성사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방금 들어온 속보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 측과 박근혜 대통령 측에게 23일까지 주장정리 서면을 내라.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인터뷰]
지금까지 소추 측의 탄핵 사유에 관한 주장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동안 5개로 정리를 했었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측에 대해서는 세월호 7시간이라든가 그다음 소추 측에서 주장하는 사유, 그게 처음에는 여러 가지였지만 5개로 정리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답변을 내는데 그동안 아주 산만하게 진행돼 왔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그런데 재판할 때 우리가 그걸 종합준비서면이라고 그러기도 하는데, 일반 재판에서는. 우리가 당신들 주장을 많이 해 왔지만 우리가 그걸 다 판단할 여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할 것만 정리해달라는 거죠.
[앵커]
그러면 이게 정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죠.
[앵커]
마무리 단계?
[인터뷰]
일반 재판에서 쓰는 말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게 결국은...
[앵커]
또 유식한 척하시려는 거죠?
[인터뷰]
아니요. 우리가 당신들이 많은 주장, 그리고 재판이 3개월, 11월 12월, 1월, 2월 엄청나게 많은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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