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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연합훈련 강화"...北, 강력반발 할 듯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한미 두 나라는 또 다음 달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연합훈련을 더욱 강화해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최첨단 전략자산들이 대거 동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북한 역시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첫날, 북한은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한미 키리졸브 연합훈련을 핵전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제 침략군 기지들과 미국 본토를 과녁으로 삼은 강력한 핵 타격 수단들이 항시적인 발사 대기 상태에 있다.]

당시 키리졸브 연합훈련은 한국군은 30여만 명, 미군은 1만 7,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고, 핵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임박한 상황을 가정해 선제타격 개념도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키리졸브 연합훈련을 더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병력은 물론 동원되는 무기체계도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북한이 두려워하는 B-29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핵항공모함과 B-2 스텔스 핵폭격기 등 미국의 최첨단 전략자산들이 대거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항공모함뿐만 아니라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전투기를 투입한 연합훈련으로 대북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이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예고해 온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벌써부터 키리졸브 훈련을 비난해 오고 있는 만큼, 우리 훈련규모에 상관없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 긴장수위도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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