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백성문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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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수 팔아먹은 유다 되라는 거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방송: YTN 이슈오늘
출연: 백성문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대표는 노무현 탄핵 때도 그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그렇고 참 대한민국 헌정사에 역사에 남을 두 번의 탄핵을 주도하시는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데 흥분하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여당 국회의원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우리 야당에 따르라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하수인이 되어달라' '우리가 하자는 대로 따르라' 하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배신자가 되달라' '변절자가 되달라' 성경에 나오는 '예수 팔아먹는 유다가 되달라'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가 되달라'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앵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이정현 대표는 지금 국민 다수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문제죠.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 추미애 대표가 거친 말을 쏟아내니까 거기에 대한 역공으로 탄핵을 두 번이나. 이거 굉장히 아킬레스건입니다. 그 대목을 딱 건드렸는데요. 2004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을 했기 때문에 추미애 대표는 지금 현재 야당의 당수 역할, 리더 역할을 하면서도 원죄가 하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당대표가 되는 과정에서.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반대 측 이제 보수당의 대통령을 탄핵해야 되는 상황을 주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건 약간 역사적으로 보면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을 두 번 겪고 있는 거죠. 그런데 그걸 너무나 예리하고 정확하게 찌르니까 추미애 대표가 굉장히 아픈 대목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게 또 아마 야당 입장에서는 금도를 넘었다, 이런 얘기가 나올 법한 아슬아슬한 수위였고요.

그런데 더 심각한 건 그 다음 발언입니다. 내부에서의 격돌이 더 센데. 저는 이정현 대표가 점점 말이 거세지는 것은 그 위기감이 거세지고 절박감이 심하다 보니까 어떤 방법으로도 이제 대통령을 보호하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까 끝까지 함께 간다라고 하는 결의에서 말이 점점 세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그 말의 논리라든가 내용이 일정 부분은 그래도 5%에게는 어필이 돼야 되는데 가장 위험한 게 종교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로 같은 자당 내 비박계, 탄핵에 찬성하는 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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