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퇴위를 앞둔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84세 생일을 맞은 오늘 축하 방문객이 이어져 1989년 즉위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전 일반인이 일왕을 볼 수 있는 3회의 축하행사에 4만 5천 9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오후 궁내청 청사 앞에서 방문객 이름 등을 적는 행사 참가자를 포함하면 모두 5만 2천 명이 넘습니다.
지난해 방문객은 오후 행사 참가자를 포함해 3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생일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1년 4개월가량 남은 재위 기간에 대해 남은 기간 상징으로서 책무를 다하면서 다음 시대로의 계승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중도 퇴위 의향을 밝힌 아키히토 일왕은 2019년 4월 30일 퇴위하고 다음날인 5월 1일 나루히토 왕세자가 즉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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