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새해를 맞아 여러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했지만, 적폐청산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적폐청산이 산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고 건너야 할 강이면 반드시 건너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해낼 것입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대변인 (어제)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만든 헌법개정 권고 초안을 보면 충격을 넘어 머리에 징을 맞은 느낌이 듭니다. 분권 개헌이라는 가면을 쓰고 뒤로는 사회주의국가를 만들려는 의도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이행자 / 국민의당 대변인 (어제)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 초안을 개헌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헌법개정을 통해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매일 매일 색깔론을 제기하면서 한반도 시계를 60, 70년대 냉전 시대로 되돌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참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포스터를 그린 초등학생보다도 못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참으로 경악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 대한민국 대통령은 지난 1일과 2일 두 번의 신년 인사에서 대한정부수립 70주년인 올해의 의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고 건국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외눈박이 역사 인식으로 쓸데없는 역사 논쟁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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