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 구조된 돼지를 입양해 키우다 꿀꺽 삼켜버린 캐나다,브리티시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온라인 상에서 비난을 받고 난 이후 현재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몰리라는 이름의 이 돼지는 구조된 57마리의 돼지들 중 한마리였는데요, 브리티시 콜롬비아 동물학대방지협회(BC SPCA)의 보살핌을 받고 다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1월 몰리는 입양되었고, 지난 2월, 누군가의 저녁거리가 되어버렸죠.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지금은 삭제된 이 포스팅에서, 이 남자는 몰리가 유리문을 뚫고 지나가려고 했고, 그들이 키우던 애완견에 공격적으로 행동했다고 썼습니다.
이 남자와 그의 여자친구는 이후 동물애호가들이라면 하기 힘든 일을 저질렀는데요, 몰리를 바로 베이컨으로 삼은 것이죠.
이들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그들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받고 난 이후,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진심인지는 알 수 없네요.
말할 필요도 없이, 브리티시 콜롬비아 동물학대방지협회 측은 이 사실을 알아냈을 때, 기분이 별로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