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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땅 '벽장 속 6억' 주인은 김윤옥 / YTN

2018-04-10 1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정찬배 앵커, 장민정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 이시형 내곡동 땅 구입비 6억 김윤옥 돈
- 김윤옥·이시형 추가 수사 불가피

◇앵커] 내곡동 땅 구입비 6억 원도 문제가 됐었는데 애초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형 이상은 회장이 빌려준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김윤옥 여사라고 검찰이 출처를 밝혔어요.

◆인터뷰] 그게 언제 나온 얘기냐 하면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 정권 말기에 내곡동 특검이 있었어요. 내곡동 사저 땅, 공교롭게도 이명박, 박근혜 두 대통령 다 내곡동입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지금은 논현동 사저인데 내곡동 땅을 구입해서 그리로 사저를 이전하려다가 문제가 돼서 철회하고 논현동에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간 것이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내곡동 사저 얘기가 나왔을 때 이시형 씨가 땅을 샀는데 그 돈을 어디서 났지라는 얘기가 나왔던 거예요. 그때 이시형 씨가 뭐라고 했냐면 일부는 다른 데서 가져오고 일부는 큰아버지인 이상은 회장한테 빌렸다, 차용증까지 썼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상은 회장 그 돈 어디서 났냐 했더니 그동안 벽장 속에 모아놓은 현금을 줬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당시에 어쨌든 그게 종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찰이 다시 밝힌 거죠.

당시에 이상은 회장, 큰아버지 이상은 씨가 빌려준 게 아니라 김윤옥 여사가 가지고 있던 현금을 준 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현금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아직은 밝히지 못했어요. 어제 한동훈 3차장이 수사 결과 발표하고 기자들과 티타임하면서 얘기하는 게 뭐냐하면 김윤옥 여사에게서 온 것은 맞는데 그 출처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못했다.

다만 대통령도 영부인도 재산 등록하잖아요. 그 재산 등록했던 돈이 아닌 것은 맞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재산을 100억이라고 등록을 했으면 그 100억에서 나온 게 아니라 다른 데서 온 건데 그게 어디서 온 것인지까지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얘기를 했죠.

◇앵커] 그거를 조사하려면 기소를 해서 정식 재판으로 넘기고 그래야지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사실은 기소 이전에 수사를 먼저 해야 하는 거죠. 수사를 해서 범죄혐의가 짙다, 상당히 유죄 가능성이 높다라고 검찰이 판단했을 때 법정에 부치는 거죠.

◇앵커] 그런데 수사를 안 받고 있잖아요.

◆인터뷰] 지금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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