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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5...北 "핵 실험장 폐기" / YTN

2018-04-22 1 Dailymotion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반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북한은 핵실험장 폐기를 선언을 했는데 발언의 의미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그리고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북한이 어제 발표한 내용부터 직접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北 조선중앙TV :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이다. 우리에게 그 어떤 핵실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도 필요 없게 되었으며이에 따라 북부 핵실험장도 자기의 사명을 끝마쳤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북한이 그동안에는 핵 개발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핵-경제 병진노선을 추진해 왔는데요. 이제는 경제에만 집중하겠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런데 사실은 핵무력이 완성됐기 때문에 경제건설에 집중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당장의 중점은 경제에 있지만 과연 핵무기를 포기한 것이냐, 비핵화를 하겠다는 것이냐, 그 부분은 아직 물음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협상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비핵화를 이끌어나가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양 교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난 4월 20일이죠. 북한의 이런 당중앙위 전원회의의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까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노선 변화입니다. 북한에서 노선이라는 것은 정책방향이죠. 노선이 2개일 수는 없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첫째, 노선 변화와 관련해서 병진노선, 이것은 종료하고 사회주의 경제 건설, 이것을 새로운 노선으로 채택했다, 이것이 의미 있다고 보여지고 두 번째로는 비핵화에 대한 행동 개시입니다.

예를 들어서 핵미사일 실험 중단하겠다, 그리고 중거리, 장거리 로켓 발사도 중단하겠다. 더 나아가서 풍계리 핵실험장도 폐쇄하겠다. 이것은 비핵화에 대한 행동 개시의 일환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어떻게 보면 북한 핵실험의 상징적인 곳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풍계리에서 지금까지 북한이 6...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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