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 반에 조금 전 6시에 두 정상,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서 조금 전 6시에 최종 합의문을 발표하기까지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요. 조금 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해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민석 기자, 조금 전에 나온 판문점 선언 주요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기자]
방금 전에 판문점 선언 세부 내용들이 다 나왔는데요. 너무 큰 내용들이 많아서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인 방안이 총망라됐다고 평가해도 될 정도로 너무 내용이 많아서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게 역시 완전히 비핵화 부분인데요.
남북 정상은 큰틀에서 세 가지 틀 아래 세부적인 사항들을 매우 많이 합의했습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합의를 했는데요. 이 부분에 완전히 비핵화 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명시가 되었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이 회담 전부터 청와대에서 비핵화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했는데요.
완전한 비핵화라는 명시적인 표현을 통해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세계에 공표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상호 불가침 합의를 준수하기로 했고요.
단계적 군축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가을에 평양을 답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남북관계 개선 부분입니다. 일단 민족자주 원칙을 재확인했고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연다.
이 연락사무소에는 남북 공동 인사들이 상주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교류, 왕래 남북 간의 교류 왕래를 활성화하고 특히 8.15를 계기로 해서 이산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입니다. 남과 북은 적대행위를 일체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당면해서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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