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또 용암 분출... 가옥 4채 삼키고 도로 막아 / YTN

이틀 전 폭발과 함께 9천 미터 높이의 가스 기둥이 치솟았던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다시 분출돼 가옥 4채를 삼켰습니다.

현지시각 19일 새벽 갈라진 균열에서 용암이 치솟으며 인근 지역으로 흘러내렸습니다.

용암은 주변 수백 미터를 흐르며 가옥 4채를 삼키고 도로도 막았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 소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처음 시작된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으로 지금까지 건물 40여 채가 탔으며,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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