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간 지 하루 만에 싱가포르에 재입국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 숙소로 거론되던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젯(7일)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김 부장은 기존에 머물던 풀러튼 호텔이 아닌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의 특별행사구역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예상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직선거리로 57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김 부장이 오기 전에 세인트레지스 호텔 주변에는 추가로 CCTV 10여 개가 설치되는 등 보안이 강화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오는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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