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소통하고 협치하는 것, 또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우리 김관영 원내대표께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국민의 민생과 평화를 챙기는 생산적 국회가 되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서 국민의 기대에 보답했으면 합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저희 당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민생을 챙기는 일이다, 잘하는 것은 여당에 맡겨두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겠습니다. 다만 정책의 방향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으면 당당하게 또 강하게 이야기하고 같이 보완책을 의논해나가도록 촉구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좋은 여야 관계를 유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언론인들 계실 때 우리 김관영 원내대표님과 1호 합의를 해야겠어요. 내일부터 원 구성 협상 합시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내일이 아니라 오늘 오후에라도 가능합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좋습니다. 1호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저는 한국당이 빠른 시일 내에 자유한국당이 자기들 내부에서 싸울 건 싸우고 국회를 이 상황에서라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집안싸움 때문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국회 운영에 있어서 소홀히 한다는 건 국민에게 또 한 번 더 과오를 범하는 일이기 때문에 빠르게 수습 되길 일단 희망하고 수습과 무관하게 공당으로서 제1야당으로서 도리를 다할 건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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