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5월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가운데 현지 시각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열린 서명국 외교부 장관 회의에서 나머지 6개 서명국이 합의 유지에 뜻을 모았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대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5개국과 이란은 모두에게 안보상 이익이 되는 핵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또 이란이 핵 합의를 준수하면 원유수출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이 약속을 지키면 경제 제재를 해제하고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핵 합의의 핵심 내용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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