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영남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
대구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죠?
[기자]
대구에는 아침부터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잠깐만 밖에 나와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피하면서 도심은 휴일이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33.1도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오르는 등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강릉과 대전, 세종, 전주도 35도 넘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부 내륙과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낮의 무더위는 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동해안과 영남 내륙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은 건데요.
강릉은 무려 28도에 달했습니다.
강릉과 대구에는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 많은 시민이 밤을 설쳤습니다.
기상청은 이런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더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범어동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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