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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 국경수비대 차량이 자신을 치려했다고 주장

2018-07-30 2 Dailymotion

애리조나, 토호노 오오댐 네이션 — 한 북미원주민 남성이 자신이 국경수비대 차량에 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CBS뉴스는 경찰당국이 한 북미원주민 남성이 국경수비대 차량이 자신을 향해 달려왔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14일 목요일, 미국, 애리조나 남부에 있는 미국-멕시코 국경의 북미원주민보호구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서, 파울로 림즈 씨가 국경수비대의 차에 치이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차량은 이후 그냥 달려갑니다.

림즈 씨는 이 사건 전체를 녹화했고, 애리조나 데일리 스타 측에 자신이 집 앞에 있던 픍길로 달려들어갔고, 그 차가 달려와서 자신을 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북미원주민 보호구역인 토호노 오오댐 네이션의 부족장들은 종종 불법 이주민이나 마약밀매업자들을 찾는 국경수비대들이 그들을 향해 달려오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성명서를 통해 ‘비번이던 일하던 중이던 이러한 행위를 수용할 수 없다. 모든 수사에 완전협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림즈 씨 가족은 이 영상이 국경수비대의 만행에 희생된 모든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되찾아줄 것이라고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