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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km 떨어진 사랑

2018-08-17 0 Dailymotion

(서울=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 여행의 묘미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점인데요. 여행지에서의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한 번쯤 상상해보셨나요?

롭(Rob)과 졸리(Joli)는 여행 중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롭은 미국에 살고, 졸리는 필리핀에 살아 자주 만날 수 없었죠. 두 사람의 물리적 거리는 약 1만2천km나 됐습니다. 둘은 다시 만날 방법을 궁리하던 중 여행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각 여행지에서 같은 포즈의 사진을 남겼죠. 그렇게 3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추억을 쌓다가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