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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송유관공사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YTN

2018-10-07 41 Dailymotion

■ 진행 : 오점곤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오늘 오전 11시경인데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휘발유 탱크에서 큰 불이 났다는 소식 앞서 저희가 톱뉴스로 전해드렸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열기가 정말 상당해서 소방관들도 100m까지만 지금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는데요.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님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 교수님, 지금 우선 아직도 훨훨 타고 있는 상황이라서 원인이 왜 시작됐는지가 궁금한데 혹시 그 내용이 전해진 내용이 있나요?

[인터뷰]
아직 정확하게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혹시 유증기 자체가 바깥으로 빠지지 못하는 상태가 하나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탱크 안에 있던 유증기?

[인터뷰]
그것이 혹시 과거의 사례 등에 의하면 관련된 전자기기와 스파크가 일어나서 그것이 발화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일단 그것이 아닌가 잠정 추정됩니다마는 아직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발화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 그런 상태고요.

다만 휘발유의 양이 상당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지금 5시간 이상 계속 화재가 진전 중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려 주유소로 생각하게 되면 10개 이상의 주유소에 담을 수 있는 그런 휘발유가 지금 타고 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죄송합니다마는 저희 현장에 있던 이승윤 기자는 주유소 140개를 담을 만한 그런 양이라고 했거든요.

[인터뷰]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봐야 되겠군요.


그러니까 지금 불난 곳 1곳뿐만이 아니고 나머지가 더 있지 않습니까, 탱크가? 그걸 전체 합쳤을 때 그렇게?

[인터뷰]
14개 탱크가 있다고 하는데 오전 중에 알려진 것은 1개의 휘발유 탱크에서 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옆에 있는 탱크까지 지금 옮겨붙게 되면 등유라든가 경유라든가 이런 거 다 합치게 되면 훨씬 더 많지 않겠는가.

그래서 소방관들 입장에서도 휘발유가 연소를 하게 되면 다른 것보다 열기가 더 많이 발생하고 또 일반적으로 우리가 물로 사용을 해서 진화한다고 생각하지만 휘발유 같은 경우 물을 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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