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가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와의 연대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파리 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는 마지막 남은 냉전질서를 해체하고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혁명 정신으로 위대한 파리를 만든 프랑스 국민들의 지지는 어떤 것보다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가 인류에게 자유와 평등, 박애를 선물했듯 한반도가 평화를 열망하는 인류에게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빈방문 행사로 진행된 파리시청 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은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면담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유럽 최다 스타트업 국가인 프랑스에 진출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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