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섬 해변에서 떼죽음한 돌고래들이 또 발견됐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돌고래들의 떼죽음.
이번엔 145마리나 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돌고래들이 발견된 곳은 뉴질랜드 남서쪽 스튜어트 섬,
인적 없는 모래사장 위에 긴 띠를 이루고 올라와 죽어 있습니다.
파일럿웨일, 우리말 이름 둥근머리돌고래가 모두 145마리입니다.
약 2킬로미터 간격을 두고 두 무리가 이렇게 해변 위로 올라와 있는 것을 하이킹하던 사람이 발견해서 신고했다고 합니다.
첫 발견 당시 75마리는 이미 죽어 있었고 나머지도 숨은 붙어 있었지만 살 가망이 거의 없어 안락사 조치가 이뤄졌다고 뉴질랜드 환경보호부 당국자들이 설명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단지 급한 썰물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라고 하기도 하고, 또는 소음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돌고래들의 떼죽음은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이 섬에 사는 사람이 375명뿐이라고 하니 백 마리가 넘는 돌고래가 죽었다는 소식이 더 안타깝게 들립니다.
[화면출처;뉴질랜드 환경보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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