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택시 업계 사납금을 폐지하고 월급제를 도입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카풀 서비스 대책과 관련한 당정 협의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택시 업계의 월급제가 정착되도록 당정이 즉각 대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또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을 강화해 근로시간과 급여를 현실화하는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택시 업계의 반대도 존중하지만 공유경제를 바라는 업계와 국민의 입장도 존중해야 하는 만큼 양쪽 모두 놓칠 수 없다며 조만간 중재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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