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거래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심사 전에 금융위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융위가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전에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한 것은 가이드라인이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지적을 부인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당시 발언은 특별한 의도 없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는 차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금융위는 삼성바이오 등 거래소의 상장폐지 심사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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