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지구촌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조수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새해부터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1월 중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는 계획인데,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를 막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도 연초에 주목되는 일정입니다.
교착 상태를 거듭하는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 전략이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3월 30일은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가 발효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결별' 이후에도 양측의 미래 관계를 재설정하는 협상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브렉시트를 비롯해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등 역내 혼란 속, 5월에 치러질 유럽의회 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국가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도 예정돼 있습니다.
3월 우크라이나 대선과 10월 캐나다 총선, 그리고 남아공과 아프가니스탄 등 아프리카 곳곳에서도 대선을 치릅니다.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는 4월 말로 확정됐고, 6월 28일에는 1차 세계대전을 정리한 베르사유조약 서명 100주년이 됩니다.
2019년, 지구촌에서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일식을 볼 수 있는 날은 1월 6일과 12월 26일로 전망됩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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