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여러 건의 살인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탈리아 극좌 테러리스트 체사레 바티스티가 도피 38년 만에 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볼리비아에서 불법체류 등 혐의로 추방된 바티스티는 현지 시간 14일 오후 경찰 요원들에 둘러싸인 채 이탈리아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70년대 극좌 테러단체 소속이었던 바티스티는 네 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1979년에 12년형을 받고 수감됐으나 2년 뒤 탈옥해 브라질에 정착했습니다.
지난달 브라질 정부가 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그를 이탈리아로 송환한다는 포고령을 내리자 바티스트는 곧 잠적했지만 볼리비아에서 체포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142328085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