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하고 명백한 위법활동으로 연금 자산에 심각한 손해를 입히는 경우 주주가치 제고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오늘 열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스튜어드십코드와 관련해 기업에 대한 '경영 개입', '연금 사회주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튜어드십코드의 목적은 국민연금 기금의 장기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 11.56%를 가진 2대 주주이고,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 7.34%를 확보한 3대 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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