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던 양희영이 결국 우승을 확정짓자 동료들이 물을 뿌리며 승리를 축하합니다.
4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22언더파로 호주교포 이민지에 한 타 차 승리.
2년 만에 혼다 타일랜드 정상에 오르면서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우승, 통산 4승 째를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경기 중반 공동선두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던 양희영은, 침착한 플레이로 '태국의 강자' 다운 면모를 재확인했습니다.
16번 홀 귀중한 버디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신지은이 4위, 맏언니 지은희가 5위에 자리해 톱 5를 한국 선수 3명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첫 대회에 나선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공동 21위가 됐고, 쭈타누깐이 14위가 되면서 그대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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