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강병원 / 민주당 의원, 김현아 / 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먼지 지옥 일주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누구 책임일까요?
재난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미세먼지 사태는 중국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그럼에도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여론은 싸늘합니다.
인공강우 이야기도 나오고 공기청정기 보급 이야기도 나오지만 당장 마스크라도 지급해 달라는 요구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오늘은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정치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강병원 의원, 또 이번에 한국당 원내대변인이 된 김현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미세먼지 긴급대책을 지시했고요. 오늘 환경부에서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김 대변인님께서는 이번 정부 대책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김현아]
연일 경보 조치가 난 이후에서야 발표됐던 지각대책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우리가 지각하게 되면 핑계를 대죠. 그래서 전부 중국 탓이다, 국회가 법을 통과시키지 않아서다라는 핑계대책이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도 소개됐지만 전부 미세먼지가 발령되면 하지 말라는 것 투성이입니다.
정말 저희가 자동차 배출가스가 문제라고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노후경유자동차인데 이게 이런 식으로 2부제를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뭔가. 결국 손에 잡히는 효과는 하나도 거둘 수 없는 빈손 대책이다,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지금 총론적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각론으로 들어가서 혹시 반박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먼저 한중 인공강우 문제, 그리고 또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보급하는 것 지금 말씀해 주신 차량 2부제 확대하는 것 어떻습니까?
[강병원]
저는 이거는 뭐 반박할 건 아니고요. 여야 모든 지혜 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야 되는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는 문제 같은 경우도 전국에 11만 실의 교실이 있거든요.
이 중에 한 6만 4000실에는 공기정화기가 들어가 있지만 나머지 5만 실에는 공기정화기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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