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인권단체 '링크'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천여 명의 탈북을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송한나 링크 대표는 현재 330개 이상의 구출팀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340만 달러, 우리 돈 38억 원을 모금했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기부가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공동설립자인 '에이드리언 홍 창'이 지난달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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