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재난방송 전반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보 제공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에게 실시간 상황과 행동 요령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려줘야 한다며,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과 외국인까지 누구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재난방송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4일 밤 강원도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에서도, 일부 지상파 방송사들이 특보 체제로 전환하는 대신 예정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재난에 부실 대응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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