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자사고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까지 지도부가 총출동해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지만,
정작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되레 항의를 듣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현장 화면 직접 보시죠.
[곽상도 / 자유한국당 의원 :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자사고 관련된 얘기하려고 합니다. (하지 마시라고요. 정치 얘기 하지 마세요.) 저는 정치 얘기 안 합니다. 자사고 문제가 이 정부에서 어디로 가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료를 찾다 보니까 현재 문 대통령 따님 문다혜 씨도 부산외고 일어과에 2년 중퇴했다는 게…. 누구는 가고, 누구는 안 가는 문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마세요.)]
[전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 (토론 안 해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이후에 바로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제가 안 해도 되는데 잠깐 설명을 하고 같이 토론하는 것이…. (안 해도 돼요.)]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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