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 공항 반대 측 주민과 시민단체는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 ADPi 보고서의 결론은 제주공항 개선으로 미래 공항 이용 수요를 충족해 신공항 건설이 필요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대 측은 기자회견을 열여 ADPi 보고서를 국토부가 은폐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보고서를 보면 제주공항의 교차 활주로 사용만으로 오는 2035년까지 예상 이용객 4,500만 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공항을 개선하면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60회까지 늘어나 제2 공항을 건설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제주 제2 공항 반대 측은 내일 오후 제주 벤처마루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ADPi 보고서에 대한 의혹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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