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공조가 아닌 남북공조를 하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는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남측이 누구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최근 방한해 워킹그룹 회의를 한 사실을 거론하며 남측이 외세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계속 추종하려는 속셈을 숨기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외세 의존 정책과 결별하고 동족과 함께 당사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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