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제조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광산구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 경제 활력을 바탕으로 내 삶이 행복한 광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를 가다 보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서해숙 / 시민안전점검단 : 안전하지 않겠다는 그런 상황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을 하나하나 점검하다 보니까 산책을 하러 갈 때마다 계속 그런 것이 보이는 거예요.]
광산구는 구민의 제보 2천4백여 건을 받아 2천2백여 건을 개선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지수 평가 3개 분야 1등급으로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에는 세계수영대회 선수촌이 있습니다.
광산구는 모두 2백20억 원을 들여 도로 포장과 상가 간판 정비 등을 마쳤습니다.
동사무소는 주민자치회가 확대돼 시민이 운영하는 지방정부가 돼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남산업단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 질 관제기술 개발 협약도 맺었습니다.
[김삼호 / 광주 광산구청장 : 에어 가전 산업을 일으켜 일자리도 만들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사업입니다. 자치구가 고유한 산업정책을 실시한 전국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혁신과 실용'을 주춧돌로 삼은 행정이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 건설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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