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방배동의 도로에서 72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초등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해 진입로에 있는 축대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76살 민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김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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