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평화란 분쟁의 부재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라는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의 말이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아비 총리를 위해 주최한 공식 만찬에서, 양국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때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견한 에티오피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등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아비 총리는 한국이 이룬 놀라운 발전과 모범사례를 뒤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을 토대로 양국의 유대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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