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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국 청문회?...눈에 띄는 '공격수 vs 수비수' / YTN

2019-09-25 1,302 Dailymotion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이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기 때문입니다.

단단히 벼르고 있는 야당, 철통방어를 외치는 여당, 지난 6일에 이어 제2의 '조국 청문회'가 되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오는데요.

여야 모두 청문회에서 맹활약했던 공격수와 수비수를 전면배치해 일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난 6일 인사청문회) :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애초 예상을 깨고 바짝 몸을 낮췄는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의 공세가 매서웠는데, 주광덕 의원이 선봉에 섰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6일 청문회) : 동양대학교에서의 총장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광덕 의원, 이번에도 국회 대정부 질문 질의에 이름을 올렸고요.

자유한국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 가족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곽상도 의원, 검사 출신인 권성동 의원을 전면 배치했습니다.

자, 여기 맞서는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수비수, 지난 청문회에서 조국 장관 엄호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김종민 의원입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6일 청문회) : 동양대 총장 명의로 일련번호 다른 표창이 수십 장이 나갔어요. 조사 좀 하고 얘기해 조사 좀 하고!]

민주당은 김종민 의원 외에 법조인 출신인 이춘석 의원을 투입했고요.

대정부 질문 경험이 많은 다선의 원혜영 의원도 철통 수비에 나섭니다.

한 방 없이 고성과 막말만 주고받는 정쟁의 장에 머물지,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도 착착 물어주며 내실 있는 진행이 될지, 조국 장관이 출석하는 대정부 질문, 오늘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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