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남 탓만 가득했다며 실망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실과 동떨어진 연설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안보·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야당 탓을 하는 것은 여당다운 모습이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성찰과 반성은 없이 남 탓만 가득했다면서 경제·입시 문제 등에 있어 남의 일 얘기하듯 청와대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데 몹시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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