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최종 불참한 것을 두고 주최 측이 제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수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별도로 제재를 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무총장은 또 "평양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남북대결 때도 북한축구협회 측을 만나 설득했지만, 참가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문에서도, 평양에 가서 접촉했을 때도 북한 측이 불참에 대한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콜린 벨 감독은 북한의 불참과 관련해 "정치적인 언급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북한과 최종예선에서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어로 '문제없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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